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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모리커피: 황리단길 음료수 맛집(초코 버블티 가격 및 내돈내산 솔직 후기)

by 돼지런한 나날들 2023. 11. 1.
 

안녕하세요! 오늘은 경주 마지막 편 '모리커피' 후기를 들고 왔습니다🤗~

 

 
모리커피; 경북 경주시 포석로 1087
운영시간: (월-목) 10:20-21:00 / (금) 10:20-21:30 / (주말) 10:00-21:30
문의처: 054-771-7713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음료 자체는 너무너무 맛있어서, 생각날 정도예요👍🏻👍🏻👍🏻.

 

그런데 주문을 받으시는 남자 직원분께서 정말 너무 불친절해서 기분이 확 상하더라고요. 주문하는 데 말을 툭툭 자르시고, 메뉴명 완벽히 못 말한다고 눈치 주고... 음료 핫인지 쿨인지 물어보지를 않으셔서 여쭤봤더니 그제서야 둘 다 돼요라고 하시고...(저희가 체크 안했으면 어떤 걸로 주시려고 하신건지...😡) 어머니가 오빠와 함께 주문하고 오셨는데 기분 너무 나쁘다고 하시고, 옆에 있던 오빠도 말을 되게 예의 없게 하신다고 저한테 하소연을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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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메뉴인 시그니처 메뉴가 있지만... 오늘은 추운 날씨와 누적된 피로로 인해 달달한 것을 먹고 싶어 '초코버블티(4,500원)'을 주문했습니다!

 

(위 캐릭터가 모리커피으 로고이자 마스코트인지 가게 곳곳에 있기도 하고 눈에 띄기도 해서 한 컷씩 담아 왔어요. 나무로 된 창살이 너무 예쁘지 않나요?☺)

 

 

저는 원래 얼죽아이기도 하고, 카페 가면 무조건 프라푸치노나 스무디를 먹는 편이라 이런 아이스 라떼는 오랜만에 먹었어요.

 

그런데 첫 입에 막 달기만 한 그런 초코 음료가 아니라 고급 초콜릿처럼 은은한 달달함이 혀를 싹 감싸주는 게 너무 맛있더라고요🥰!!

 

 

밑에 들어있는 버블도 진짜 야들야들 잘 삶아져서 맛있고, 버블의 단맛이 너무 강하지 않아 은은하게 단 음료와도 너무 잘 어울렸어요. 또, 얼음도 가득가득 주셔서 다 마실 때까지 시원하게 먹을 수 있어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한 입 얻어먹어본 곡물라떼는 그냥 엄청 단 율무차 맛,,, 마트에서 파는 그 가루 율무차 맛이라 별로더라고요.(초코 버블티 강력 추천입니다!!)

 

 

 

황리단길 대로변에 있어 접근성도 좋고, 맛도 좋아 정말 추천드립니다.

 

 

다만, 손님이 직원분께 친절히 말씀하는 노력만큼 직원분께서도 손님을 인간으로서 존중해 주신다면, 더더욱 기분 좋게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카페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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