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주년 스타벅스 신메뉴 베어리스타 브라우니 내돈내산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저번에 이어 마지막 25주년 스타벅스 신메뉴 '베어리스타 브라우니 케이크' 포스팅을 해보려 합니다!!

 

(제주 팔삭 자몽 허니 블렌디드를 8월 1일 전까지 먹을 수 있게 된다면! 다시 돌아올게요🏃🏻‍♀️🏃🏻~)

스타벅스 신메뉴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 내돈내산 솔직후기

다른 25주년 스타벅스 신메뉴 포스팅은 위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답니다✌🏻.

(많. 관. 부~)

25주년 스타벅스 신메뉴 베어리스타 브라우니 케이크는 스타벅스 마스코트인 베어리스타의 얼굴이 있어요. 초콜릿 무스 위에 눈, 코, 입 그리고 귀는 초콜릿으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이 초콜릿이 보통 엄청 느끼한 경우가 많아서 잘 먹지 않으려 하는데 스타벅스라서 그런지 초콜릿이 엄청 풍미가 깊고 부드러운 데다가 느끼한 맛은 하나도 없더라고요!!! 이 부분은 완전 대만족이었어요👍🏻👍🏻👍🏻.

그런데 브라우니가 진짜 엄청 밀도가 높고, 단단하고 꾸덕꾸덕한 데다가 너무너무너무 달아요.

진짜 극강의 단맛이라 혀가 놀라고 위가 아픈 느낌이랄까요? 진짜 2입 이상 먹기에는 너무 달더라고요🍫.

 

저희 가족도 다 너무 달아서 못 먹겠다고 해서 냉동실에 얼리기로 결정했어요. (다음에 당이 너무 떨어질 때 한 입씩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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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얼린 것을 바로 먹으면 어떨까 싶어서 시도를 해봤는데 이게 훨씬 덜 달고 맛있더라고요!!! 보통 음료 위에 있는 휘핑크림을 얼리면 얼음이 서걱서걱 같이 서려서 먹기가 힘들잖아요?

 

그런데 스타벅스 신메뉴 베어리스타 브라우니 케이크에 있는 초콜릿 무스는 그냥 그 식감 그대로 얼기만 하더라고요. 그래서 마치 엄청 부드럽고 덜 단 초콜릿 아이스크림 같은 맛이었어요🍨.

그리고 중간에 들어있는 라즈베리 잼도 같이 얼었는데 이건 무스보다 물 함유량이 많아서 그런지 약간 샤베트처럼 얼어 사각거리는 식감이 재밌었어요. 그리고 라즈베리 잼이 덜 달고 상큼 새콤한 맛이 강해서 더 잘 어울리더라고요.

브라우니 시트도 쫀득하고 꾸덕꾸덕함이 더 강해졌고 단맛은 줄어서 먹기 훨씬 수월했어요.

 

얼려 먹으면 안 달아진다는 말은 절대 아닙니다... 얼렸음에도 달긴 달아서 이 케이크는 진짜 단맛을 좋아하시는 분들만 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

 

혹시 스타벅스 신메뉴 베어리스타 브라우니 케이크를 구매하신다면, 꼭 얼먹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