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스타벅스' 신메뉴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를 소개 드리려 합니다🤗~
사실 신메뉴보다는 첫 메뉴라는 표현이 맞는다는 생각도 들어요. 새로 나온 게 아니라 일본에서 1위 하던 음료를 25주년 기념으로 한국에서도 먹을 수 있는 거니까요.
어쨌든 저에겐 신메뉴니 신메뉴야~~~~🤣🤣🤣
저는 기프티콘이 8장 정도 됐기 때문에 호기롭게 그란데 사이즈를 주문해서 '7,500원'이 나왔어요.
사실 가기 전부터 스타벅스 신메뉴 중에서 음료를 사 마시고 싶은 거예요. 원래 처음에는 제주 팔삭 자몽 허니 블렌디드를 먹겠다고 생각했었거든요? 근데 인간적으로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가 너무 예쁘고 맛있게 생기지 않았나요?? 그래서 매장에 들어가서 마음이 확 바뀌어버린 거 있죠😅?
그런데 칼로리가 245kcal이라니 너무 사악하더라고요.... 요즘 다이어트 중인데ㅠㅠ
그래도 그만큼 맛있겠지, 그러면 그 원동력으로 운동을 하자 다짐하며 설레었는데...😭
폴바셋 신메뉴보다도 스타벅스 신메뉴 가 더 별로더라고요... 폴바셋은 싱겁긴 해도 음료에 자연스러운 멜론 맛이 났는데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는 완전 인공적인 맛이에요.
일본 여행 갔을 때에도 KFC 소다 음료 빼고는 전부 입맛에 안 맞았던 저에게는 당연한 결과였을까요?😥 진짜 너무 인공적인 향과 맛이 첫입부터 확 나서... 도저히 못 마시겠는 거예요...
그리고 무엇보다 사진에는 있던 상단의 멜론 크림이 없어요👀.
멜론색 음료는 인공적인 멜론 향과 맛이 너무 세서 거부감이 들고, 아래에 주황색 시럽은 인공적인 멜론 맛이 더해진 인공적인 단맛이라 더 거부감이 들어요😅.
그나마 중간중간 들어있는 멜론 청크가 제일 덜 자극적이고 인공적인 맛이 덜 한 것 같아요. 그런데 생 과육이라기보다는 뭔가 건망고처럼 한번 말렸다가 넣은 듯 쫀득한 식감이 나더라고요.
스타벅스 신메뉴 중 가장 기대했던 메뉴 중 하나인데... 진짜 너무 먹기 힘들었어요.
하필 그란데를 시켜서 양도 많고,,, 아깝긴 하고... 그래서 거의 2시간에 걸쳐 겨우 겨우 힘겹게 먹은 기억이 또렷합니다....😡
그래도 한 나라에서 1등을 한 메뉴인데 너무 실망스럽더라고요... 다음엔 제주 팔삭 자몽 허니 블렌디드를 꼭 톨 사이즈로 먹어봐야겠어요...🤣
이만, 스타벅스 신메뉴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메뉴도 어떤 분들께도 추천드릴 수 없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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