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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수원의아침: 호밀깜빠뉴, 대파 스콘(비건빵 배송 후기)

by 돼지런한 나날들 2024. 7. 13.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 소개드릴 곳은 바로바로 수원 대표 비건 빵집 '수원의 아침' '대파 스콘, 호밀깜빠뉴'입니다🤗~

(속닥속닥) 생활의 달인에도 소개된 적이 있데요~

수원의 아침에서 판매하고 있는 여러 비건빵 중에서도 저는 호밀깜빠뉴(5,500원)와 대파 스콘(4,200원)을 주문했고 배송비는 3,000원이었어요!! 비건빵을 주문하면서 요즘 세상 진짜 좋아졌구나 싶었어요.

 

생활의 달인에서 소개될 정도로 유명한 곳의 비건빵을 집에서 이렇게 편하게 시켜서 먹을 수 있다는 게 놀랍더라고요👀~

저희 가족이 어느 빵집을 가든 눈여겨보는 빵이 바로 호밀깜빠뉴에요. 호밀이 들어가면 겉이 더 바삭바삭하고 속은 단단하지만 포슬포슬하거든요. 게다가 먹고 난 후에 더부룩함이나 위 쓰림도 다른 빵들에 비해 훨씬 적어서 항상 좋아하는 빵이에요💓.

 

그래서 수원의 아침에서도 호밀 깜빠뉴를 골랐는데... 완전 깜빠뉴 제대로인 거 있죠?!

겉이 진짜 단단+바삭하고 속에는 호두 등 여러 견과류가 들어있어 고소하면서 몸에 진짜 좋은 빵처럼 보이더라고요~

다음으로 주문한 비건빵 대파 스콘입니다.

수원의 아침이 대파 스콘으로 엄청 유명하기에 주문해 봤는데... 저는 대파 스콘은 처음이라 설레면서 기대가 됐어요.

 

에어프라이어에 돌리기 전에 냄새를 살짝 맡아보니 고소하고 담백한 스콘 냄새 끝에 은은한 파향이 나서 "진짜 대파 스콘이다!"라고 외쳤던 게 기억에 남아요🍀.

저희는 받은 날로부터 2일 뒤에 먹을 거라 그냥 받자마자 냉동을 시켰어요. 그리고 실온에서 40분 해동한 뒤 180도 에어프라이어기에서 5분, 뒤집어서 5분 돌렸습니다🔥.

 

(저희 집 에어프라이어 출력이 약한 지 3분 돌려도 변화가 없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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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에어프라이어에서 구워 때깔이 더 살아난 깜빠뉴와 대파 스콘이에요.

 

(양이 너무 많은데, 다 먹어보고는 싶어서 반씩 잘라서 돌렸답니다🤣🤣🤣.)

에프에 한 번 굽고 나니 색이 더 짙어져서 더 맛있어 보이더라고요!!! 가장 먼저 먹은 비건빵 은 호밀깜빠뉴인데요~

 

제대로 구워져서 겉면은 정말 바삭바삭하고 속은 포슬포슬 단단하니 식감이 좋았어요. 그리고 비건빵 특유의 그 콩 껍질 맛이 전혀 안 나서 다른 가족들은 제가 말하기 전까지 비건빵인 줄도 몰랐다고 하더라고요👀.

크림치즈도 올려먹어봤는데, 사실 호밀깜빠뉴 자체의 고소한 맛과 건강한 맛이 너무 매력적이라서 아무것도 없이 그 자체로 먹는 게 더 맛있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이 한 번을 빼고서는 계속 깜빠뉴 그 자체로 먹었어요🤔.

중간중간 견과류 씹힐 때 쓴맛이 나 떫은맛이 나서 견과류 들어간 빵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 계시잖아요?

 

그런데 진짜 견과류와 조화가 좋고 맛이 겉돌지 않아 거부감이 없어요. 저도 견과류 특유의 떫은 끝 맛을 싫어하는 편인데 그게 가장 센 호두도 들어있는데 맛이 튀지 않더라고요👍🏻~

다음으로 소개드릴 비건빵 은 바로바로 대파 스콘입니다.

 

처음 먹어봐서 설렘 반, 두려움 반이었는데 먹어보니 개인적으로 극호입니다. 처음 씹으면 살짝 단단한 식감과 고소함이 싹 올라오다가 씹을수록 스콘의 담백한 단맛이 은은하게 입안을 맴돌아요✌🏻.

그리고 파가 있는 부분을 씹자마자 바깥 부분을 까맣게 그슬려 속 부분을 먹은 것 같은... "나 대파야!!!!" 하는 맛이 나요.

 

빵과 파의 조화가 생각보다 더 좋더라고요~ 그리고 끝에 파의 산뜻한 맛이 나니 다 먹고 나서도 입안이 개운한 느낌까지 들어 첫 시도에도 대만족이었답니다😍~

 

 

제가 소개 드린 비건빵 호밀깜빠뉴와 대파 스콘의 구매링크는 위에 첨부해두도록 하겠습니다.

 

이 빵들 외에도 구겔호프, 식빵, 통밀빵, 베이글, 치아바타, 쿠키, 바스크 치즈케이크, 갈레트 데 루아 등 다양한 빵들을 판매하고 있으니 비건빵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께서는 한번 둘러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을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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