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이스트브레드: 천연발효종 깜빠뉴, 콜비잭 치즈 식빵 후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천연발효종 빵으로 유명한 '노이스트브레드'를 소개 드리려 합니다~

사실 저는 지독한 빵순이에요. 그런데 위가 안좋아지고 나서는 밀가루를 많이 먹은 날이면 속이 아파 움직이기도 힘들고, 자기에도 너무 아프더라고요. 그런데도 빵 맛을 잃을 수가 없어 자꾸 먹게되는데 며칠 전에는 빵을 먹고 저녁운동을 하다가 갑작스레 토를 할 정도로 위가 안좋아졌어요ㅠㅠ 그러다 천연발효종 빵을 만들어, 당뇨나 알레르기 환자 분들 그리고 다이어터 분들께도 좋은 빵을 발견해서 체험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다양한 천연발효종 빵 중 '콜비잭 치즈 식빵(12,000원), 깜빠뉴(10,000원)' 1개씩 주문했어요!

천연발효종 빵이라 그런지 처음 자를 때부터 일반 빵보다 더 포슬포슬한 질감에 촉촉한 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 빵 냄새가 진짜 담백하고 꼬수워서 얼른 먹어보고 싶은 기대감이 솟구치기도 했답니다.

무엇보다도 빵 사이즈가 정말 커서... 거인들의 만찬에 올라갈 것 같은 비주얼이라 ㅋㅋㅋ 신기하기도 했어요.

진짜 웬만한 빵 2~3개 사이즈라 도저히 다 못 먹을 것 같아 반씩 잘라줬답니다.

처음에 식빵을 딱 반 지점(봉우리와 봉우리 사이 푹꺼진 지점)에서 잘랐는데 치즈가 하나도 보이지 않아 당황해서 전화 문의를 했었어요. 그런데 만두처럼 반죽 안에 치즈를 넘고 두개의 반죽을 한 틀안에 넣는 방식으로 제작되어 딱 중간을 잘랐을 떄에는 치즈가 안보일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실제로 그랬습니다... 더 안쪽으로 자르니 치즈가 나오더라고요 ㅋㅋㅋ.(다른 분들께서도 당황하지 마시고 더 잘라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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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전 날 배송받아서 실온 보관을 해뒀어요. 그래서 200도 오븐에 7분, 뒤집어서 5분 더 돌려줬어요. 그러니까 마치 갓구워나온 천연발효종 빵 같은 겉바속촉의 상태가 되었고, 이때부터는 진짜 온 집안에 따뜻하고 고소한 빵냄새가 나서 진짜 얼른 먹고 싶어 미치는 줄 알았어요.

집게로 겉을 잡으면 가루가 파사삭 잔치를 벌일 정도로 잘 구워진 콜비잭 치즈 식빵과 깜빠뉴에요.

특히 식빵의 방결이 미쳤습니다. 빵결을 널리 알리기 위해 GIF를 만들어왔어요 ㅎㅎ.

천연발효종 빵인 깜빠뉴와 식빵 둘 다 너무 속이 편하고 맛도 일반 빵보다 훨씬 감칠맛있었지만, 그래도 둘 중에 고르라 하면 저를 포함한 모든 가족들은 식빵이 더 맛있다고 입을 모았어요.

치즈가 달고 짠 자극적인 맛이 덜했고 식빵 자체의 은은한 단맛 그리고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진짜 너무 농축되어 있어서 그냥 빵 자체로만 먹어도 감동스러울 정도였어요. 진짜 손을 멈출 수가 없었고, 제 인생을 통틀어 먹어본 모든 빵 중에 감칠맛과 담백함은 1등이지 않나 싶습니다.

 

정말 식빵 너무너무 맛있고, 먹은 다음 날 남은 식빵을 에어프라이기에 돌리지 않고 먹었는데도 맛있었어요!!! 이렇게나 맛있는데 천연발효종 으로 만들어 맛있기 까지 해요... 진짜 다들 제발 한번씩 사드셔 보세요. 이 맛있음을 세상 널리 알려야 합니다.

깜빠뉴는 안에 견과류나 다른 부재료 없는 오리지널이었고, 그래서 깜빠뉴 특유의 쫀쫀한 식감에 집중할 수 있었어요.

깜빠뉴도 담백한 맛이 일품이라 이렇게 오픈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으니 맛있더라고요!!!

천연발효종 빵은 처음 접해보는데 노이스트브레드 덕분에 아주 건강하고 속편한, 든든하기까지 한 한끼 식사를 할 수 있었어요!!!

[노이스트브레드] 천연발효종 450% 깜빠뉴, 450g, 1개

 

[노이스트브레드] 천연발효종 450% 소화가 잘 되는 천연발효 식빵, 콜비잭 치즈 식빵, 600g, 1개

가족 중 글루텐 알러지, 당뇨를 가진 분들이 계신 분들

혹은 저처럼 밀가루만 먹으면 속이 아프신 분들

 

또는 건강에 관심이 많지만 또 맛도 포기할 수 없는 분들께 정말 강력하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보통 이런 특수한 목적을 가진 식품은 기존 제품에 비해 튀는 맛이 있거나 맛이 덜하기 마련인데 노이스트브레드의 빵은 크기도 3배 맛은 백만배 더 맛있으니 안 살 이유가 없는 것 같아요!!!

 

체험단으로 처음 접했지만 앞으로도 꾸준히 재구매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