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제 말씀드렸던 음료, 디저트가 맛있고 인테리어까지 너무 멋있는 '밀리언하우스'를 소개 드리려 합니다🤗!



밀리언하우스; 울산 남구 삼산중로 88 1층, 2층
운영시간: 10:00 - 22:00 / 문의처: 0507-1363-8333
※ 주차공간 있음, 포장 가능
신규 매장이라 네이버에서 4,000원 상당의 스콘 무료 쿠폰도 받을 수 있고,
또 10:00 - 12:00 혹은 19:30 - 21:30에 네이버 예약을 하고 방문하면 음료 15% 할인도 받을 수 있으니
혜택도 놓치지 마시고 꼭꼭 받아 가세요~(영수증 리뷰 쓰면 오레오 초코 쿠키도 받을 수 있어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은근히 가팔라서 저희는 1층에 먼저 자리를 잡았는데요!
디저트 냠, 음료 냠 하고 있던 와중에 이렇게 드라이아이스 연기가 쫘악 퍼지는데 너무 멋있길래 담아왔어요! 4시 정각에 나왔었는데 아마 나오는 시간이 정해져 있는 것 같아요⏰.




갖가지 스콘(레몬, 라즈베리, 초코, 인절미, 로투스, 블랙베리 등)과 구황작물 빵, 머랭쿠키(크래커, 프레첼)가 쭈욱~ 전시되어 있어 너무 먹음직스러웠어요😘. 디저트 덕후에겐 너무 행복하면서 또 고뇌에 빠지는 시간이죠 ㅎㅎ.



계산대 바로 옆에 케이크가 있는데 무화과, 청포도 요거트, 초코 가나슈, 바스크 치즈, 초코 바스크 치즈가 있어요.
그리고 티라미수 스콘은 이미 품절이더라고요🥲.

저희는 '아메리카노(4,800원), 구슬아이스크림초코라뗴(6,000원), 초코 바스크 치즈 케이크(8,000원), 라즈베리 스콘(쿠폰 증정)'을 주문했어요.
(그리고 밀리언하우스의 디저트들이 다 너무 맛있어서 바스크 치즈케이크, 청포도 요거트 케이크, 라즈베리 스콘, 레몬 스콘, 머랭 쿠키를 가족들 선물로 사갔어요. 이건 사진이 없어 간략한 맛 후기만 지도 하단에 첨부할게요~)



이날따라 무의식적으로 단 게 땡겼는지 찍어놓고 보니 완전 초코 초코한 한 상입니다🍫~

제가 주문한 음료는 바로 구슬아이스크림초코라떼! 메뉴판을 보며 고민하고 있는데 사장님께서 맛있다고 엄청 추천해 주셔서 주문했어요👍🏻.
위에 있는 구슬 아이스크림은 흔히 먹던 구슬 아이스크림이에요. 이 음료는 아래 초코가 대박인데... 진득한 초코맛이 물씬 풍기지만 인공적이지 않아요.
초코 맛과 우유맛이 부드럽게 섞여 밀리지 않고 먹을 수 있어요. 약간 생크림을 가미한 고급진 아이스 초코라떼 맛이에요!!!(그런데 몇 번 마시니 바로 없어서,,, 약간 양이 엄뫄뫄하긴 해욥...)

진짜 진짜 진짜 너무 맛있었던 초코 바스크 치즈 케이크! 사실 너무 진한 초코색을 띠고 있어 너무 달까 봐 걱정했거든요?
그런데 이게 의외로 초코 맛이 잘 안 나요!
위의 아이스크림처럼 생긴 토핑은 초코 휘핑크림에 초코를 뿌려 주신 건데! 이게이게 또 많이 안 달고 풍미는 가득하고 너무 맛있어요🤎.(크림이 좀 단단해서 식감이 크림치즈 같아요~)


밀리언하우스의 초코 바스크 치즈케이크는 기존에 있는 바스크 치즈케이크의 진득한 치즈 맛이 부담스러우셨던 분들께 추천드려요💓.
그리고 생긴 것과 달리 정말 단 맛이 거의 없기 때문에 달달함을 원하신다면 가나슈 초코 케이크를 주문하시는 게 더 좋을 듯합니다.(전 최애 메뉴였어요, 초바치케 >_<.)

다음은 라즈베리 스콘이에요! 사실 스콘을 먹으러 가면 눅눅하거나 너무 딱딱하거나 둘 중 하나였는데...
밀리언하우스의 라즈베리 스콘은 겉은 살짝 바삭하면서 안은 촉촉해서 너무 좋아요. 그리고 스콘인데 자르거나 베어 물 때 부스러기가 정말 안 나와요🍴.
위의 라즈베리 잼이 새콤달콤한 데다가 씨가 톡톡 씹혀 정말 매력적이에요. 단 걸 별로 안 좋아하시는 분들께 강추입니다!

영수증 이벤트에 참여해 서비스로 받은 초코 오레오 쿠키인데.. 너무 배불러서 못 먹었어요🤣.
앞서 말씀드린 포장 주문에 대한 간략 후기로 마무리 할게요🚩.
집에 사갔던 바스크 치즈케이크는 딱 바치케 맛이었어요. 초코맛을 먹었을 때의 감동은 없어 조금 아쉬웠어요... 개인적으로 초코 바치케를 강추 드립니다🍰🍫!!! 청포도 요거트 케이크는 상큼한 맛보다는 요거트 가루의 단맛이 세 별로였어요.
그리고 머랭 쿠키도 너무 달지 않아 맛있고 크래커와 먹으면 담백하고, 프레첼과 먹으면 고소했어요. 프레첼이 생각보다 짭조름한 맛이 없었고, 크래커는 자꾸 머랭과 분리되어 있어 그 부분이 조금 아쉽긴 했어요.
레몬과 라즈베리 스콘은 물어보니 아끼다 💩 됐다고 하더라고요 ㅋㅋㅋ.

너무 맛있는 디저트와 인스타 각 인테리어를 만끽하고 싶으신 분들, 조용히 친구와 소담 소담 떠들어 재끼고 싶으신 분들께 꼭 추천드려요.
그리고 사장님이 엄청 친절하시고 유쾌하시고, 직원분들도 너무 예쁘세요...♥ 보통 인스타 감성 카페에 가면 서비스에 눈쌀 찌푸려진 적이 한두번이 아닌데 여기는 안전지대에요~
다음에 삼산 가면 꼭 초코 바치케 먹으러 또 가야겠어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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