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혁이네 스시바: 울산 삼산 초밥, 지라시덮밥 맛집 가격 및 솔직 후기

by 돼지런한 나날들 2023. 11. 20.
 

안녕하세요! 원래 생일은 26일이지만 집에선 음력으로 챙겨서 오늘이 생일이에요🎂.

 

오늘은 현대백화점 울산삼산점 근처에 있는 '혁이네 스시바'를 소개 드릴게요🤗!

(사실 생일이라 휴블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어제 쉬었기 때문에... 열심히 적어봅니다.)

 

 
혁이네 스시바; 울산 남구 삼산중로84번길 3 리더스빌딩 B동 107호
운영시간: 11:30 - :20:30 / 브레이크 타임: 15:30 - 16:30
라스트 오더: 20:00 / 문의처: 0507-1326-3251

 

 

 

저희는 2명이서 방문했고, '연어초밥(17,000원), 와규 소고기 (4,000원)(2pcs), 지라시덮밥(16,000원)'을 주문했습니다👍🏻!

 

2명인데 그렇게 부족하거나 너무 많지는 않았어요.

 

 

가장 먼저 연어초밥! 연어초밥은 10pcs인데 야부리의 개수를 정할 수 있어요.

 

("O개 구워주세요."라고 주문할 때 말씀드리면 됩니다🔥) 저희는 5pcs씩 반반했어요!!

 

 

그런데 저는 개인적으로 생연어가 더 맛있었어요. 연어의 고소함과 신선함이 잘 느껴졌거든요👍🏻.

 

원래 야부리가 좀 더 고소함이 증폭되던데... 혁이네 스시바의 연어 야부리 초밥은 생연어 초밥보다 더 심심해지는 느낌이라 조금 아쉬웠어요💦. 저는 생으로 드시는 걸 추천드려요.

 

반응형

 

 

한 입에 먹었을 때 너무 얇지 않고 도톰한 연어의 두께와 신선한 기름기가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정말 울산에서 먹었던 초밥 중 두 번째로 맛있었어요.

 

 

다음은 와규소고기 초밥입니다. 일본에서도 와규 우설만 먹어보고 와규를 못 먹어서, 아쉬웠거든요 그래서 시켰습니다🐃!!

 

그런데 너무 질기더라고요...

불향과 소고기 특유의 맛이 입안에 넣자마자 확 퍼지고 진득한 간장 베이스 소스도 바비큐 맛처럼 입안에 녹아들어 너무 맛있었거든요?

 

근데 씹기 시작하니까 너무 질겨서... 재주문은 고민되더라고요🤔.

 

 

다음은 지라시덮밥입니다! 참치, 오징어, 문어, 연어가 들었고 날치알, 계란, 무순 그리고 생고추냉이로 구성되어 있어요.

 

저는 솔직히 연어 초밥의 회보다 지라시 덮밥의 연어가 너무 너무 맛있는 거 있죠? 어쩜 그렇게 고소한지...💕

 

진짜 연어초밥을 3배 농축해놓은 듯 먹자마자 감칠맛이 느껴지고 씹을수록 더 배가 되어 너무너무 맛있더라고요. 오징어도 신선하고 씹는 식감이 좋았어요.

 

 

원래 회덮밥을 먹으면 중간에 물려서 무순을 꼭 올려먹는데, 혁이네 스시바의 지라시 덮밥은 전혀 물리질 않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연어 초밥보다도 더 추천드리고, 혁이네 스시바 방문하신다면 꼭 드셔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서비스로 주시는 우동도 평소에 먹던 스프나 농축액 맛이 아닌 자연스러운 장국 맛이 나서 너무 맛있었어요🍜.

 

어떤 곳들은 너무 맵게 주시기도 하는데 여긴 맵기보다는 진하고 부드러운 느낌이었어요.

 

면도 하나도 안 불어서 진짜 한 그릇 뚝딱했답니다~~밖에 바람이 조금 불던 날이라 그런지 더더 맛있게 느껴졌을 수도...?🤣

 

 

친구와 오랜만의 약속이었는데 식사도 카페도 너무 잘 찾은 거 있죠? 카페는 다음 글에서 소개 드릴게요!

 

혁이네 스시바 말만 듣고 처음 가봤는데... 다음에도 갈 만해요, 정말 맛있습니다.

 

 

초밥 먹으니 제 최애 스시상 생각이 문득 간절했는데요... 4달 전 정도에 없어졌더라구요...

 

초밥 3개 정도의 회 양이 1개에 올라간 진짜 맛집이었는데ㅠㅠ. 아는 사람들은 다 단골인 곳...

 

왜 제 최애 집들은 자꾸 없어질까요?

울산 동구 배달 초밥 맛집 추천 받습니다ㅠㅠ.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