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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타타스베이글 울산점: 찐 베이글 맛집(햄찌베이글, 육쪽마늘베이글 가격 및 솔직 후기)

by 돼지런한 나날들 2023. 11. 23.
 

안녕하세요, 오늘은 새로 발견한 베이글 찐 맛집 '타타스 베이글'을 소개 드릴게요🤗!

 

사실 삼산에 베이글로 유명한 '마당'을 다녀오고 너무 감동했어서 재방문을 했다가 실망했었거든요... 그뒤로 다시 베이글 맛집을 물색하던 중 친구에게 타타스 베이글을 선물받았는데 너무 맛있는 거예요🥰!!!

 

오늘 한번 소개 드릴게요~

 

 
타타스베이글 울산점; 울산 남구 삼산로287번길 6
운영시간: 09:00 - 22:00 / 문의처: 0507-1436-0435

 

 

타타스 베이글의 첫인상은 "오호! 신박하다!!"였어요. 가장 먼저 보이는 쿨톤의 핫핑크 패키지가 정말 눈에 딱 띄는 컬러기도 했고, 고유의 캐릭터가 있더라고요.

 

이 캐릭터에 대한 콘셉트 설명도 잘 되어 있고 포장 박스 여기저기 그림도 너무 귀여워서 솔직히 열기 전부터 기분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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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친구한테 '햄찌베이글(4,200원), 육쪽마늘 베이글(4,900원), 소보루베이글(3,700원), 플레인베이글(3,300원)' 그리고 '대파 크림치즈(2,800원), 딸기잼크림치즈(2,800원)'를 선물받았어요!

 

베이글이 크고 두툼해서 4개가 들어있는데 상자가 정말 꽉 차더라고요👀. 햄찌와 육쪽마늘은 오빠와 반반 나눠 먹고 소보루와 플레인은 부모님을 드렸어요~

 

그래서 오늘은 햄찌와 육쪽마늘 베이글을 소개드릴 예정입니다!

 

 

맛있게 먹는 법에 나와 있는 것처럼 180도로 2분 예열한 에어프라이어에 2분 구워줬어요!

 

(사실 포장해오면 보관법이나 먹는 방법을 잘 몰라 곤란할 때가 있는데, 타타스베이글 울산점은 콘셉트 카드와 함께 잘 정리된 보관법 & 맛있게 먹는 법을 카드로 넣어 주셔서 너무 편했어요👍🏻.

 

 

햄찌의 햄이 생각보다 두툼해서 씹는 식감이 좋았고, 약간 짭조름한 맛이 나더라고요. 그리고 치즈도 체다 치즈처럼 약간의 짭짤함이 있어 이 베이글은 전체적으로 조금 간이 되어 있는 맛이에요.

 

베이글이 갓 구운 게 아님에도 결결이 찢어지며 겉은 바삭 안은 폭신, 보들, 촉촉한 게 진짜 맛있었어요🥯.

 

 

그리고 육쪽마늘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딱 맛있는 마늘빵 그 맛이에요! 겉에 소스가 발려 있어 그런가 햄찌보다는 덜 바삭한 면이 있었고요.

 

마늘 맛이 너무 강하지도 약하지도 않아 먹기 부담스럽지 않은 맛이에요. 그리고 달달한 맛이 생각보다 강해서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크림치즈는 사실 다른 곳들에서도 파는 종류라 특이점은 없었어요. 그런데 딸기잼 크림치즈가 약간 그 어릴 때 먹던 감기 시럽 맛이 살짝 나서 손이 안 가지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먹은 육쪽마늘, 햄찌 베이글 둘 다 본연의 맛이 강해서 사실 크림치즈가 필요하진 않았어요... 플레인이나 소보루 같은 베이글을 구매하실 때에 크림치즈를 얹어 먹으면 더 궁합이 잘 맞지 않을까 합니다🤔.

 

 

 

울산 남구 베이글 찐 맛집으로 정말 인정합니다👍🏻.

 

후기를 쓰면서도 쪽파, 잠봉뵈르, 타타로니, 소금, 모카슈크림, 딥초코, 바질롤치즈까지 다 먹어보고 싶어요... 크림치즈도 선 드라이토마토, 후추, 황치즈, 청양베이컨, 블루베리잼까지... 너무 먹어보고 싶습니다....🤣

 

 

집 근처에 있었다면 매일 아침 출근도장을 찍을 텐데... 너무 아쉽습니다ㅠㅠ.

 

울산 사시는 분들이시라면 꼭 한번 들러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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