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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로타베이크: 울산 동구 디저트 배달 맛집(각종 휘낭시에, 브라우니, 쿠키, 파운드 케이크 가격 및 솔직 후기)

by 돼지런한 나날들 2023. 11. 18.
 

안녕하세요, 오늘은 울산 동구에 위치한 디저트 배달 맛집 '로타베이크' 소개 드리려 합니다🤗~

 

 
로타 베이크; 울산 동구 양지 5길 68 1층
운영시간: (화-일) 12:00 - 21:00 / 휴무: 매주 월요일
문의처: 0507-1398-5954

 

<로타베이크 주문내역>
1. 솔티바닐라 휘낭시에(2,500원)
2. 황치즈 크림 휘낭시에(3,500원)
3. 크리스피 플레인 휘낭시에(2,300원)
4. 얼그레이 휘낭시에(2,500원)
5. 보늬밤초코 휘낭시에(3,200원)
6. 소금빵 러스크(2,500원)
7. 파베브라우니(3,500원)
8. 아몬드초코 파운드케이크(3,500원)
9. 뽀또 크림치즈 쿠키(3,800원)

※ 주문가격 27,400원 + 배달팁(3,500원) = 총 30,900원

 

 

디저트 하나하나는 가격이 그리 비싸지 않은데 이렇게 담다 보니 금액이 커지더라고요💸.

 

그리고 주문하고 아쉬웠던 것은 솔티 카라멜을 좋아하시는 아버지를 위해 솔티 카라멜 휘낭시에를 주문했는데 품절이라고 하시더라고요...

 

품절 안 떠 있어서 주문했는데ㅠㅠ 그리고 전화로 바로 메뉴 말씀해달라고 하셔서 솔티 들어가는 메뉴 추천 부탁드렸더니 너무 많아서 알아서 고르는 게 낫다고 하시고... 그 부분은 조금 속상했어요😅.

 

 

가장 먼저 소개드릴 '보늬밤초코 휘낭시에(3,200원)' 입니다. 노릇하게 구운 밤색에 초코를 묻힌 밤 아랫부분까지 너무 귀여워요🌰.

그리고 저는 보늬밤을 이때 처음 알았는데... 너무 달지 않고 은은하니 맛있더라고요.

 

다른 가족들은 이날따라 달달한 맛을 너무 찾아서 별로라고 했는데, 저는 밤의 고소한 곡물과 향, 그리고 은은한 단 맛이 이루어져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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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두 번째로 맛있게 먹었던 '아몬드초코 파운드케이크(3,500원)'입니다.

 

겉 부분은 아몬드 분태와 초코로 덮여 있고 안에 초코 파운드 케이크가 있어요. 이것도 안의 케이크도 퍼석하지도 질지도 않고 적당히 포슬포슬하고 씹히면서 부드러운 식감과 단맛이었어요👍🏻.

 

 

겉의 초코도 많이 달지 않고 풍미가 있는 단맛이 은은하게 퍼져 너무 맛있었어요. 약간 옛날에 유행했던 브라우니 볼에 초코 묻힌! 그런 느낌이에요!!!

 

 

다음은 '소금빵 러스크(2,500원)'입니다. 첫맛은 겉의 설탕으로 달달하고, 그 뒤에 소금빵의 눅진한 식감과 짭조름함이 느껴져 맛은 정말 좋아요! 그런데 말씀드렸듯 식감이 너무 눅진해서 러스크 느낌이 아니에요.

 

맛은 너무너무 맛있는데 식감이 조금 더 바삭했으면 좋았겠다 하는 아쉬움이 있었답니다...🤔

 

 

'파베 브라우니(3,500원)'에요~ 쫀득 꾸덕꾸덕한 맛보다는 은은히 단맛! 디저트는 너무 달지 않으면 진짜 맛있는 거지만.... 단 게 드시고 싶어서 저한테 부탁하셨는데... 이 메뉴만큼은 극강의 단맛이 있지 않을까하고 마지막 기대를 걸어봤는데... 조금 아쉬웠어요.

 

그런데 저희처럼 특수한 목적이 있지 않은 이상 부드럽고 달콤하게 잘 드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단, 꾸덕 브라우니보다는 생초콜릿 같은 식감과 맛입니다🍫.

 

 

'솔티 바닐라 휘낭시에(2,500원)'입니다. 사연이 많아서 그런지... 아니면 원래 그런지 딱히 차별점이 느껴지지 않았어요. 그냥 시중에 파는 일반 휘낭시에 맛입니다.

 

 

마지막은 '뽀또 크림치즈 쿠키(3,800원)'이에요. 뽀또 쿠키도 그 아래의 크림도 눅진, 눅눅하니...🧀

 

황치즈 맛도 진하게 느껴지지 않아서 별로였어요. 쿠키보다는 음... 이것도 약간 파베 느낌이에요!

 

 

어머니가 먼저 디저트를 먹자고 하시는 건 처음이라 너무 들떠서 제가 왕창 시켜버린 거 있죠...💸

 

이때가 8시 30분이었는데... 그래서 황치즈 크림 휘낭시에(3,500원)(좌), 얼그레이 휘낭시에(2,500원)(우), 서비스 쿠키(하)는 못 먹었답니다 ㅋㅋㅋ.

 

 

한 번쯤 드셔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여기 티그레가 유명하던데 그땐 다 품절이라 시도 못해봤거든요💦.(시도해보신 분 알려주세요~)

 

1~3위인 보늬밤초코 휘낭시에, 아몬드초코 파운드케이크, 소금빵 러스크는 추천드립니다!!

단, 소금빵 러스크는 에어프라이어에 조금 더 구우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ㅎㅎ.

 

꾸덕 브라우니 말고 부드러운 브라우니 찾으시는 분들께도 파베 브라우니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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