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동맛집 그녀의커피잔 빙수 내돈내산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성남동맛집 '그녀의커피잔'을 소개 드리려 합니다🤗~

 

저는 사실 캔모아를 가본 적이 없어 TV에서 그 시절의 향수 얘기에 빠지지 않는 캔모아가 너무 신기했어요. 그 캔모아처럼 제가 중학생일 때 친구들이 많이들 갔던 곳이 바로 그녀의커피잔이었어요.

 

저는 그 시절에는 맨날 가보고 싶다는 생각만 하고 한 번도 가보지 못했었는데 이제 다 큰 성인이 되고 나서 처음 가보게 되었답니다🥳.

그녀의커피잔; 울산 중구 젊음의거리 77 3층
운영시간: (월) 14:00-21:00 / (화-일) 12:00-22:00
휴무: 매달 3번째 월요일 / 문의처: 052-244-9210

 

※ 임시 공휴일에는 정상 영업을 한다고 하니 이 점 참고해 주세요 ※

 

사실 성남동맛집 그녀의커피잔은 파르페와 빙수로 유명한 곳인데요. 너무 더운 날이라 파르페보다는 빙수를 먹기로 했어요😋!

 

저와 친구는 각자 먹고 싶은 메뉴가 달랐고, 1인 1메뉴가 필수여서 저는 '가득가득 과일 빙수(1인, 10,900원), 오레오 초코 빙수(1인, 9,500원)'을 주문했어요.

 

그녀의커피잔에는 음식과 음료뿐만 아니라 여러 보드게임들도 준비되어 있어 좋았어요. 빙수를 기다리는 동안 게임을 즐기기에도 좋았고, 빙수를 먹으면서 게임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기에도 좋았어요🎲.

제가 주문했던 건 바로 성남동맛집 그녀의커피잔의 시그니처 메뉴인 가득가득 과일 빙수였는데요. 멜론, 사과, 토마토, 키위, 용과, 자두,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재료들이 얹어져 있었어요. 그리고 달달한 콘플레이크도 같이 있어서 얼음과 함께 먹기 좋더라고요🍧!

 

진짜 예전의 추억처럼, 요즘 흔한 우유 눈꽃빙수가 아닌 얼음 빙수였던 게 신기하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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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빙수의 단점은... 과일의 당도가 빙수의 맛을 좌우한다는 거였어요.

 

제가 맛봤을 때에는 전부 생과를 사용하는 게 아니라 얼어있는 과일들도 많았고, 그런 과일들이 단 맛보다는 끝에 새콤하고 떫은맛들이 살짝씩 있어서... 반도 못 먹고 남겼던 것 같아요😥.

친구가 시켰던 오레오 초코 빙수에는 정말 많은 오래오와 첵스초코가 올라가 있었고 가장 위에는 촉촉한 초코칩도 있었어요. 그리고 엄청 꾸덕꾸덕하고 진한 맛의 초콜릿 아이스크림도 있어 정말! 초코초코한!! 빙수였어요🍫🍪.

 

진짜 달달한 걸 찾으시는 분들께서 대만족을 할 만큼 엄청 단 빙수랄까요?... 초코시럽까지 더해져서 극강의 단맛을 자랑하는 빙수라 그런지 끝 맛이 텁텁한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초코칩 같은 그런 덜 텁텁한 재료보다는 과자들이 너무 많은 것도 텁텁함에 큰 비중을 차지했던 것 같아요. 과자들이 녹은 빙수에 절여져서 눅눅해지니 바삭한 식감도 덜해져서 시간이 지날수록 맛이 덜해졌어요.

 

그래서 성남동맛집 그녀의커피잔에서 오레오 초코 빙수를 시키실 분들께서는 과자들이 눅눅해지기 전에 빨리 드시는 걸 추천드리고 싶어요👍👍👍.

 

제 개인적으로는 재방문은 안 할 것 같지만, 한번 가보기에는 좋은 성남동맛집 카페라고 생각해요!

뭔가 아늑하고 따뜻한 감성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께는 특히 추천드리고 싶어요😘.

 

그럼 오늘의 성남동맛집 그녀의커피잔 포스팅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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