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부산 전포동에 위치한 멕시코 음식 전문점 '바모스타코 전포점'을 소개 드리려 합니다🤗~
바모스타코 전포점; 부산 부산진구 전포대로209번길 39-9 2층
운영시간: 11:00-22:00 / 라스트 오더: 21:00
브레이크 타임: (월-금) 14:40-17:00 / (토-일) 15:50-17:00
문의처: 0507-1363-6550
주문은 테이블에 비치되어 있는 태블릿으로 하면 돼요! 저희는 '시그니처파히타(38,900원)과 '비프살사퀘사디아(12,500원)'를 주문했답니다✌🏻.
주문을 마치고 셀프 바 탐방을 떠났는데요, 핫 소스, 일회용 장갑, 프레첼, 피클과 할라피뇨 절임, 살사소스, 치즈 소스, 나초가 구비되어 있었어요!
주문한 음식이 나오길 기다리며 나초를 조금 먹어보았는데요! 짜지 않고 담백하면서 정말 바삭한 게 너무 맛있었어요.
은은한 치즈 맛이 나는 크리미한 소스와 함께 먹으니 정말 잘 어울려서 계속 들어가더라고요! 파히타를 못 먹을까 봐 자제해야 했던 게 조금 아쉬웠답니다😱.
비프살사퀘사이디아가 파히타보다 먼저 나왔는데요! 메뉴판에 매울 수 있다 되어 있어서 많이 매운지 여쭤보니 살짝 매콤하고 맵기 조절은 따로 안된다고 하셨어요.
대신 안에 들어가는 매운 가루를 위에다 뿌릴 테니 가루를 털어내면서 맵기 조절을 해서 먹는 게 낫겠다고 추천해 주셔서 그렇게 주문했답니다👍🏻.
퀘사디아는 또띠아 위에 소고기, 칠리소스, 치즈, 야채를 올려 구운 음식인데요! 그릴에 노릇노릇하게 구워져 바삭한 또띠아와 치즈가 너무 잘 어울려요🧀.
풍미도 너무 좋고 맛있어서 안을 보니 생각보다 많은 재료가 들어 있지는 않았어요.
근데도 진짜 하나도 맵지 않고, 치즈의 고소함과 짭짤함, 또띠아의 담백함과 바삭함, 고기의 감칠맛이 어우러져 너무 맛있었어요. 제가 먹어본 퀘사디아 중 손에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힐 정도로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다음은 대망의 시그니처 파히타입니다!
치킨, 스테이크, 쉬림프, 가니쉬, 또띠아와 소스 5종(칠리, 치즈, 크림, 과카몰리, 살사)로 구성되어 있어요.
저희는 파히타가 식기 전에 치즈를 위에 뿌려줬는데요, 오히려 이렇게 먹는 게 더 감칠맛과 풍미가 살아 더 맛있더라고요👍🏻👍🏻👍🏻.
파히타 중에서도 그릴드 치킨이 진짜 촉촉하고 담백하고 부드러운 게 입에서 녹을 정도로 맛있었어요! 소고기도 질기지 않아 잘 먹혔고, 한 번씩 새우도 먹어주니 계속 계속 흡입할 수 있겠더라고요🍗.
또띠아에 칠리소스 살짝, 과카몰리와 고기를 올려 싸먹어도 맛있었어요!(제 추천 조합입니다ㅎㅎ)
2명이서 엄청 배고픈 상태로 갔었는데 사실 먹을 때도 살짝 모자란 느낌이 있긴 했는데 한 30분 뒤부터 살짝 배고프더라고요ㅜㅠ
멕시코 음식이 진짜 맛있고, 다 좋은데 약간 비싼 편인 것 같아 항상 살짝 아쉬워요💦.
언젠가 돈 걱정 없이 풍족히 먹을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하며 포스팅 마무리해 보려 합니다!
제가 바토스가 찐 인생 맛집이라고 했는데...
멕시코 음식 인생 맛집 순위가 바뀌었어요...🤣.
골목에 위치해있긴 하지만 걸어서 번화가에서 충분히 걸어서 갈 수 있는 정도라 부산 놀러 가시거나 근처 사시는 분들께 꼭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글 쓰면서 너무 배고파지고.. 그리울 정도로 맛집이었어요. 직원분들께서도 저희가 첫 방문이라 질문을 많이 했음에도 끝까지 친절히 대해주셨고요.
저도 부산 들를 일 있으면 꼭 다시 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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