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운동+식단 조절을 하고 있어 아침은 다이어트 셰이크나 죽 조금, 또는 쑥떡 반개 정도로 간소하게 먹고! 점심은 일반식, 저녁은 샐러드로 먹고 있는데요ㅎㅎ
닭 가슴살이 물릴 때, 치느님을 영접하고 싶을 때, 맛있는 것을 먹고 싶은 유혹에 사로잡혔을 때 대체할 수 있는 아이를 가져왔어요~ 바로 바르닭에서 나온 '바삭한 크런치 닭가슴살 4종, 28팩(68,800원)'입니다!(가격이 사악해요,,, ㅎㄷㄷ)

오늘 리뷰할 맛은 케이준 치킨 맛과 시나몬 맛이에요.(김치 맛과 달고나맛은 추후에 다시 가져올게요~)
케이준 치킨은 90g에 125kcal이고, 시나몬은 90g 135kcal이에요.

왼쪽이 케이준 치킨 맛이고, 오른쫀이 시나몬 맛입니다!
에어프라이어에 180도 온도로 15~20분 돌리면 된다고 되어 있었는데요, 저는 20분 돌리고 뒷면도 5분 정도 돌려줬어요! 가격이 상당히 나가는 편이라 앞뒤로 튀김옷이 묻어있을 줄 알았는데... 이게 웬걸...
앞면만 묻어있고 이마저도 집게로 집으면 바로 벗겨지더라고요ㅠㅠ 뒷면은 그냥 생닭가슴살 느낌이에요.

케이준 치킨 맛은 그냥 흔히 보는 치킨 텐더처럼 생겼고 시나몬맛은 조금 탄 느낌?으로 생겼어요.
시나몬은 포장을 벗길 때부터 시나몬 향이 너무 강하고 에어프라이어에 구울 때도 냄새가 엄청 셌어요. 너무 세서 인공적인 느낌? 향부터 저한테는 조금 거부감이 들었어요ㅠㅠ

인공적인 강한 시나몬 향처럼 맛도 엄청 강한 시나몬 튀김옷이 느껴지고, 조금 짜더라고요.
뭔가 크런치 닭가슴살이라고 하기엔 너무 크런치 하지 않아요... 치킨을 대체할 수는 없는 맛이에요.

케이준 치킨 맛이 시나몬보다는 좋았어요. 치킨 너겟 느낌이고 이것도 시나몬처럼 그렇게 겉이 바삭하지는 않았어요.
크런치라는 단어를 붙이기에는 조금 아쉬웠어요. 에어프라이어에 돌렸는데도 바삭한 맛이 거의 없었거든요. 오히려 대체로 조금 많이 짠 편이라 그것도 칼로리에 영향을 미칠 것 같은데 짠맛을 조금 잡아서 칼로리를 낮춰보는 것도 경쟁률을 높이는 데엔 좋은 시도 같아요.
가격이 싼 편은 아니라서 굳이 재구매하지는 않을 것 같은 그런 맛과 식감이에요.
하지만 나는 정말 마음을 독하게 먹었기 때문에 닭 가슴살만 조지겠다 하는 분들 계시면 한 번씩 치팅으로 드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만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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