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선당 M 울산 삼산점: 울산 남구 무한리필 샤부샤부 가격 및 솔직 후기(샐러드바 이용 솔직 후기 포함)

 

안녕하세요, 오늘은 샤부샤부 무한리필인 '채선당'에 다녀왔어요🤗.

 

 

채선당 M 울산 삼산점; 울산 남구 돋질로 314
운영시간: 11:30 - 22:00 / 문의처: 052-266-0650

 

 

저희는 '무한리필 소고기 샤브 4인'을 주문했습니다. 평일 저녁에 다녀와서 1인당 '25,800원'이었고 총 '103,200원'이 나왔습니다💸.

 

 

메인을 주문하면 샐러드바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구경을 한번 해봤는데요. 샤부샤부에 넣어먹을 수 있는 채소, 월남쌈 채소뿐만 아니라🌱

 

 

단호박 샐러드, 순두부 샐러드, 아끼우동, 수육 등의 요리들도 있었어요.

 

 

샤부샤부를 먹고 난 후에 먹을 수 있는 칼국수나 죽에 필요한 단호박, 라면, 칼국수 면, 우동면, 어묵 등 다양한 재료가 있어요👍🏻.

 

 

그리고 가장 안쪽에는 애피타이저로 먹을 수 있는 식빵과 수프, 그리고 커피와 탄산음료, 아이스크림과 따뜻한 물 등이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저희는 탄산음료 중 사이다와 콜라를 마셨는데, 사이다는 괜찮았으나 콜라는 너무 묵은 냄새가 나고 맛이 이상해서 버렸어요...🥤)

 

 

음식을 남긴다고 해서 진짜 돈을 받으시거나, 샐러드바 이용 시간을 딱 끊어버리시진 않는 것 같지만 먹을 만큼 적당히 들고 와서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샐러드바에서 단호박 샐러드와 닭강정만 조금 들고 왔는데요. 닭강정은 너무 질겨서 많이 먹지 못했고 단호박 샐러드에서는 약간의 상큼? 시큼? 한 맛이 나서 한 입 먹고 그만 먹었어요. 그리고 야끼우동은 아예 빈 바닥을 드러내고 있어 못 먹었어요😱.

 

그래서 저희는 주로 샤부샤부에 들어가는 채소와 월남쌈 채소를 주로 가져다 먹었어요.

 

 

무한리필이라 고기를 이렇게 주십니다. 그렇게 살살 녹을 정도로 맛있지도 않고 너무 질겨서 먹기 힘들지도 않은 보통 수준이에요.

 

그런데 5번째 리필부터는 접시 크기가 반으로 줄어들고 양도 반으로 줄여서 주시는 게... 조금 민망하고 불편한 점이더라고요😅.

 

 

주신 육수가 끓으면 원하는 채소를 넣고 한 번 더 보글보글 끓을 때까지 기다려 줍니다. 그리고 고기를 살짝 넣었다가 익으면 바로 맛있게 먹어줍니다🥩.

 

 

땅콩소스, 칠리소스, 월남쌈 소스(간장 맛) 세 가지 소스와 라이스페이퍼를 활용해 월남쌈으로도 즐기고, 그냥 샤부샤부로도 먹었어요.

 

 

아무래도 외식을 하면 집에서보다는 다양한 종류의 채소를 넣어 먹을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 생각해요.

 

그래서 월남쌈을 먹을 때 새싹채소, 후르츠 캔, 파프리카 등 갖가지 종류의 채소와 함께 먹어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먹었는데 아이스크림도... 개봉하고 너무 오래된 듯 얼음 알갱이들이 중간에 너무 씹히고 찰흙 같은 질감이라... 별로 더라고요🍦.

 

 

 

 

채선당M 울산산삼점에 다녀온 후기를 정리해보자면... 뭔가 10만 원의 퀄리티는 나지 않는다는 것... 같은 채선당이라도 동구보다 훨씬 관리가 잘 안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이곳만 벌써 3번째 간건데 예전만 못해서 앞으로는 동구 일산지에 있는 채선당이나 편백가에 한번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