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전 만들기: 홈메이드 맛있고 저렴하게 육전 굽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집에서 간단하고 맛있게 육전을 만드는 법을 소개 드리겠습니다🤗.

 

 

우선 육전용 고기가 필요합니다. 저는 목살 20,000원 치를 얇게 썰어 기계로 다져 받아왔어요.

(목살 이 정도 양이면 고기를 잘 먹는 성인 4명이 먹고도 남더라고요👍🏻.)

 

 

원래 밀가루 -> 달걀 순으로 묻혀 기름에 구워야 하는데, 유명 맛집들 보면 찹쌀가루를 사용하더라고요.

찹쌀가루를 사용하면 좀 더 쫀득하고 바삭하다고 해서 이번에 찹쌀가루로 시도를 해보았는데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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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찹쌀가루를 고기에 묻힌 후 살짝 털어 달걀물에 적셔줍니다.(달걀물에 묻힌 후에는 손에 뭐가 많이 묻어서 사진을 못 찍었어요😱.)

 

 

달궈진 프라이팬에 기름을 붓고 열이 오를 때까지 기다려 줍니다. 프라이팬이 충분히 달궈졌으면 찹쌀가루와 달걀물을 묻혀 프라이팬에 구워줍니다.

 

(지글지글 굽는 소리가 좋지만, 익히는 반대편에 피가 고여 그 반대편으로 뒤집을 땐 기름이 많이 튀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

 

 

그렇게 따끈따끈하게 구워낸 육전입니다!!! 역시 전은 따뜻하게 바로 구워 먹으니 육즙도 많이 나오고 고소하고 바삭하니 너무 맛있었어요.

 

배달시켜먹으면 8장에 2만 원이던데... 저희는 2만 원으로 육전을 하고 5장 정도 고기도 남았어요!!

 

 

고기 사고 같이 받은 파절이와 함께 싸먹으면 기름기가 싹 리프레시 되면서 매콤한 맛도 같이 즐길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