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요리 시즌2: 홈메이드 간식, 고구마 치즈볼 레시피 대공개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번 고구마 맛탕에 이어 고구마치즈볼을 소개드리려 합니다.

 

 

이번 레시피는 위 유튜브 영상의 1번 요리를 참고했어요👌🏻.

 

 

우선 450g의 고구마를 껍질을 벗겨 15분간 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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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쪄준 고구마를 꺼내어 다져줍니다. 저는 한 9분 삶았는데 다 되어 보여 꺼냈더니 나중에 조금 덩어리 지더라고요...

 

다 되어 보이더라도, 다 익었더라도 15분을 지켜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다진 고구마에 밀가루 80g, 우유 70ml, 설탕 20g을 넣어 손으로 주물 주물 섞어 반죽해줍니다.

 

반죽이 다 되면 호떡을 빚듯이 동글동글 빚어 중간을 오목하게 파고 치즈를 넣어줍니다.

(먹어보니 너무 싱거워서 소금을 찍어먹으면 맛이 더 살더라고요. 소금을 조금 넣으시는 게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치즈는 생각보다 많이 넣는 게 맛있겠더라고요. 저희는 코스트코에서 사온 모짜렐라 치즈라 한 치즈의 길이 자체가 너무 길어 조금 넣었더니 완성품이 그다지 맛있지 않았어요😱.

 

 

반죽을 이제 정말 다 완성했으면, 프라이팬에서 10분간 튀기듯 구워줍니다. 고구마도 익은 거라 겉면만 노릇노릇해지면 됩니다~

 

 

그렇게 완성된 고구마치즈볼이에요. 말씀드렸듯이 간이 너무 싱거워 저희는 소금을 찍어 먹었는데, 그냥 먹을 때보다 소금에 찍으니 맛이 더 살더라고요.

 

고구마에도 간이 안되어 있고 치즈도 심심해서... 차라리 체다치즈나 슈레드치즈처럼 간이 있는 치즈가 더 맛있을 것 같아요👍🏻.

 

 

고소하거나 달달하거나 한 맛보다는 담백한 느낌이라 어른들 간식보다는 아이들 건강 간식에 잘 어울릴 것 같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