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백밀티 솔직 후기: 집에서 카페보다 맛있는 밀크티 즐기는 방법(비정제 사탕수수로 즐기는 보다 건강한 달달함)

 

안녕하세요, 오늘은 요즘 제가 푹~~ 빠져 있는 '사백밀티'를 소개 드리려 합니다~~

 

 

사실 전 밀크티 버블티, 냉침 밀크티, 밀크티 스무디 등 밀크티 음료를 찾아다니면서 마실 정도로 밀크티 덕후에요!!! 그런데 밀크티가 사실 항상 비싼 편에 속하기도 하고, 집에서 편하게 마실 수 없을까 늘 고민이 됐어요🤔.

 

그럼에도 카페에서 늘 사 먹었던 이유는 집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밀크티 제품들을 사면 항상 맛이 밍밍하거나, 향이 인공적이거나 불만족스러운 점이 하나씩 있기 때문이었는데요!!!

 

사백밀티, 간편하게 제대로 즐기는 밀크티 : 사백밀티

 

사백밀티는 불만족한 점이 일도 없어요! 완전 만족, 강추템💕 솔직히 14회 분량에 30,000원이라니... 마냥 저렴한 건 아니라서 몇 달을 보기만 하면서 고민을 했는데요... 드디어 질러버렸고 너무너무 만족하고 있고 왜 더 빨리 안 샀을까 했답니다! (지금은 31,500원에 판매 중이더라고요.)

 

 

저는 '사백밀티 밀크티 DIY 티백 키트 32.4gx14회분(30,000원) '를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시원한 냉침 밀크티를 먹기 위해서는 물병에서 24시간 정도 우려야 한다기에 추가 옵션으로 판매하는 텀블러도 3,500원에 구매했어요!!! (다른 음료 절대 안 넣고 딱 밀크티 용으로만 사용할 수 있어 향이 섞이지 않아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또, 사진으로 봤던 것보다 뚜껑 부분이 더 은은하고 예뻐요... 🤎 재질도 부들부들해서 만지면 기분이 좋고, 밀크티와 잘 어울리는 색감이라 밀크티가 우려지는 걸 보고 있으면 왠지 더 기분이 좋고 맛있어 보여요.

 

 

구성은 14회 분의 비정제 사탕수수와 찻잎 티백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한 번 우릴 때 티백 2개와 비정제 사탕수수 1봉지가 사용되기 때문에 티백은 28개, 사탕수수는 14봉지에요.

 

사탕수수라고 해서 잘 녹지 않고 달까 봐 걱정을 많이 했는데, 하루 동안 냉침하고 나면 사탕수수가 눈 녹은 듯이 사라져 있어요. 카페 음료에 액상과당이 많다고 하던데 비정제 사탕수수로 밀크티를 즐기니 더 건강한 기분이 들고, 실제로 카페 음료보다 은은한 단 맛이 나 더 맛있어요!!!

 

 

함께 들어있는 팸플릿에는 사백밀티를 즐기는 방법이 친절히 설명되어 있어요 ㅎㅎ.

사백밀티를 즐기는 방법은 핫과 아이스 2가지가 있는데 저는 얼죽아라 1번 방법만 해봤답니다🤣.

 

 

<사백밀티 즐기는 법>

1. 냉침 밀크티

- 찻잎 티백 2개, 비정제 사탕수수 1팩을 텀블러에 넣어줍니다.

- 우유 400ml를 넣고 냉장고에서 24시간 동안 우려줍니다.(텀블러에 400ml 표시선이 있어 편해요!!!)

 

2. 핫 밀크티

- 편한 방법으로 우유를 데워줍니다.(전자레인지, 가스 불 등자유롭게 하시면 돼요.)

- 찻잎 티백 2개, 비정제 사탕수수 1팩을 데운 우유에 넣고 2분간 기다려줍니다.

 

 

티백 2개, 사탕수수 1개, 우유 400ml를 넣고 냉장고에 24시간 숙성한 밀크티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맛이 너무 진하고 당도도 높아서 요즘엔 티백 1개와 사탕수수 반팩을 넣어 24시간 냉침 후 마신답니다 ㅎㅎ (부드러운 단맛과 적당한 홍차 맛이 느껴지는 삼삼한 밀크티가 완성되어 제 입맛에 딱이에요.)

 

 

첫 모금부터 단맛이 입안을 강타하는 게 아니라 찻잎의 홍차 맛이 먼저 진하게 들어오고, 그다음 우유의 고소한 맛, 그리고 사탕수수의 부담스럽지 않은 단맛이 순서대로 느껴지며 너무 고급스러운 밀크티 맛이 나요👍🏻👍🏻👍🏻.

 

정말 웬만한 카페 저리 가라 할 정도라 요즘은 밖에서 밀크티 절대 안 사 먹고 집에서 무조건 만들어 먹어요 ㅎㅎ. 밀크티 따라 마시면서 바로 다시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두면 다음날 또 마실 수 있답니다 ㅎㅎ.

 

 

 

밀크티 덕후시라면 정말 만족하실 거예요!

광고 절대 아니고 내돈내산 찐후기이자 강력 추천 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