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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카페그램 울산본점: 울산 동구 샐러드 및 샌드위치 맛집(바질닭가슴살 샌드위치, 에그마요샌드위치(타마고푸링산도), 소불고기 샐러드, 크래미 샐러드 가격 및 맛 리뷰)

by 돼지런한 나날들 2023. 8. 11.

 

안녕하세요, 오늘도 샐러드 맛집을 소개 드리려 합니다! 저도 샐러드나 채소가 많은 샌드위치를 좋아하는데 어머니도 그런 류를 너무 좋아하셔서 제가 나갈 때마다 사 오려고 하는 편이에요!

 

요즘 볼 일 보러 나가는 일이 많아 샐러드와 샌드위치를 자주 사네요ㅋㅋㅋ

 

 

그리하여 오늘 소개드릴 샐러드 맛집은 바로바로 '카페그램'입니다 ✨

 

울산대학병원, 현대백화점 울산 동구점, 현대예술관 근처에 위치해 있으며, 일산지•꽃바위 방향 버스 정류장과 도보 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카페그램; 울산 동구 방어진순환도로 913 1층
운영시간: 월-금 10:00-19:30 / 토 10:00-14:00
정기휴무: 일요일 / 문의처: 0507-1325-8703
※ 8월 15일 광복절 휴무

 

샌드위치, 샐러드뿐만 아니라 커피, 차, 에이드, 스무디 등 다양한 종류의 음료들도 판매하고 있어요!!

 

 

오늘은 포장 주문을 했기 때문에 가게도 둘러볼 수 있었는데요, 너무 깔끔하고 편안한 분위기라 점심시간에 힐링하기에도 너무 좋을 것 같았어요 ✌🏻

 

 

저는 '오늘의 그램 샐러드+흑임자 소스(8,500원 / 블랙 올리브 추가 +500원), 크래미 샐러드+요구르트 소스(6,200원 / 단호박 샐러드 추가 +1,500원, 에그샐러드 추가+1,500원), 타마고푸링산도(5,500원 / 호밀빵 변경 +500원), 바질찌샌드위치(7,000원 / 호밀빵 변경 +500원)'을 주문했습니다!!!

 

 

생각보다 양이 너무 많아서 오늘의 그램 샐러드, 타마고푸링산도, 바질찌 샌드위치 이렇게 3명이서 저녁으로 나눠 먹고, 샐러드 1개와 서비스 토핑 샐러드 4종은 다음 날 저녁에 먹기로 했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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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다들 궁금해하실 오늘의 그램 샐러드부터 소개 드릴게요 📢 오늘의 그램 샐러드는 위의 토핑이 매일 바뀌어요! 단골이라면 매일 달라지는 토핑을 구경하는 것도 재밌을 것 같더라고요ㅎㅎ(글은 쓰는 오늘은 닭다리살 스테이크가 토핑이네요~)

 

제가 주문했을 때에는 소 불고기가 토핑이었고, 적 양상추, 슬라이스 계란, 콘 옥수수, 병아리콩, 방울토마토, 마늘 플레이크, 블랙 올리브(추가분 포함), 에그샐러드(원래 크래미 샐러드에 올라가야 하는 추가분), 양상추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소 불고기가 조금 짠 편이어서 양상추와 함께 먹으면 간간한 정도라 조금 싱거우면 좋을 것 같았고, 재료의 신선도와 질이 좋아 맛있었지만 양상추가 조금 수분기 없고 질겼어요 😱

 

흑임자 소스는 특유의 고소함이 덜하지만 뻑뻑함도 덜한 부드러운 제형이었어요.

 

 

다음은 바질찌 샌드위치입니다~ 바질 향이 가득 나는데 은은한 맛이라 바질 입문자들에게도 너무 강하지 않은, 부담스럽지 않은 맛이에요!

 

 

 

다음은 말랑뽀짝한 춘식이와 어울리는 부드러운 타마고푸링산도입니다! 어머니께서 에그마요 샌드위치를 워낙 좋아하시기 때문에 눈길이 갔던 아이에요!

 

 

에그마요에서 채소 다 빼고, 그 속을 에그마요로만 가득 채운 느낌이죠 🐣 에그마요 샌드위치는 간 달걀 소라면 이건 아주 곱게 갈아 마요네즈와 부드럽게 섞은 느낌인데 그렇게 느끼한 맛이 나지 않아요!

 

그런데 딸기잼이 너무 달아 달걀 속과 어울리지 않았어요... 이 점만 빼면 1등 메뉴였는데 💦 아쉬워요...

 

 

다음 날 먹은 크래미샐러드, 서비스 토핑 샐러드 4종입니다! 서비스로 소스를 하나 더 주셨는데 고소하며 상큼해서 좋았지만 이름을 안 가르쳐 주셨어요ㅠ 그리고 크래미에는 요구르트 소스를 곁들여 먹었는데 상큼하니 좋았어요.

 

오늘의 그램 샐러드와 구성은 같고 토핑이 달라요. 다만 제가 추가한 에그샐러드와 단호박 샐러드가 안 올라가 있었어요...(에그는 오늘의 그램에 올라감) 서비스로 주신 토핑 샐러드에 단호박이 있어 다행이었어요ㅎㅎ

 

 

크레미도 살짝 짭조름했고, 양상추도 오늘의 그램 샐러드 것처럼 조금 질겼어요. 전체적으로 구성도 풍성하고 신선도도 좋아서 만족스러웠는데 양상추가 조금만 부드러우면 진짜 최애 샐러드 집이 될 것 같았어요!

 

원래 고기를 좋아하는 저도 가볍고 상큼한 느낌의 크래미가 더 맛있게 느껴지더라고요, 완전 추천드리는 샐러드입니다 🥬

 

 

에그샐러드, 포테이토 샐러드, 단호박 샐러드 모두 마요네즈 없이 버무려 느끼함은 전혀 없고 담백해요! 그래서 너무너무너무 좋았어요!

 

계란 특유의 부드러움과 크게 썰어 씹히는 흰자의 말랑포동한 식감🥚, 감미료 없이 재료의 단맛을 그대로 살려 거북함이 없는 단호박 샐러드는 큰 조각의 단호박과 당근으로 톡톡 씹히는 식감이 재미를 더해줬어요🎃! 그리고 포테이토는 담백함과 동시에 약간의 상큼함이 느껴져 평소에 포테이토 샐러드를 선호하지 않는 저도 밀리지 않고 계속 먹을 수가 있었어요🥔

 

 

https://www.instagram.com/cafe_grammmm

 

5점 만점에 4점까지 줄 수 있는 곳이며, 재방문 의사는 당연 있어요! 가격 대비 구성과 양이 풍성한 집이에요,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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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이모티콘 대신 세계 고양이 날 기념 춘식쓰의 귀여움으로 마무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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