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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울산 동구] 진주분식: 새로 생긴 분식 맛집 강력추천(무떡볶이, 순대, 김말이 내돈내산 솔직 후기)

by 돼지런한 나날들 2024. 4. 27.

 

 

안녕하세요, 오늘은 세계로마트 옆에 새로 생긴 '진주분식'을 소개 드리려 합니다🤗~

 

 
진주분식; 울산 동구 남목16길 4
※ 매주 월요일 휴무

 

 
[진주분식]

<장점>
1. 남목에 맛있는 분식집이 생겼다!!
2. 떡볶이에 무가 들어있다.
3. 순대가 기가 막힌다.

<비고>
- 너무너무 맛있어서 앞으로 계속 갈 것 같다💓.

 

 

 

저는 4인 가족이 먹을 양을 포장했어요.

떡볶이, 순대 5,000원씩김말이(700원) 4개 해서 총 12,800원 나왔습니다~

 

 

남목에 맛있는 분식집이 은근 없거든요.

시장 안 분식집도 맛도 바뀌고 양도 적어져서 항상 분식집이 아쉬웠는데 진주분식이 생긴 거예요👀.

 

떡볶이 떡이 굵고, 양념도 진득하니 맛있더라고요!

근데 끝 맛에 살짝 매운 게 올라와서 아이들과 먹기에는 조금 매울 수 있을 것 같아요🌶.

 

 

특이한 점은! 무를 같이 넣어주시는데 깍둑썰기도 아니고 무채처럼 되어 있어요.

 

그래서 무에 양념이 속까지 잘 베여있고, 떡볶이랑 같이 집어먹기도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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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도 진짜 맛있었어요!! 요즘 프랜차이즈 분식점들 순대는 너무 정제되어 있는 느낌?이라 항상 아쉬웠거든요.

 

시장 순대하면 순대 특유의 그 구수함이 살아있고, 허파, 간 등 특수부위들도 야들야들하잖아요!

딱 그 맛이에요👍🏻👍🏻👍🏻.

 

 

잡내나 비린내도 전혀 없고!! 그냥 너무너무 맛있어요. 제가 허파를 좋아하는데 허파도 야들야들하니 정말 좋더라고요!

 

 

마지막 김말이!

김말이는 수제보다는 냉동 느낌으로 딱 김말이 맛이에요. 특별할 것 없는 맛이지만 잘 튀겨주셔서 바삭바삭하니 맛있게 먹었어요.

 

 

떡볶이도, 순대도, 튀김도 맛있는 진주분식!

앞으로 자주 갈 것 같아요~

 

한 번씩 지나가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여기가 원래도 분식집이었거든요. 근데 떡볶이도 찌든 맛이 너무 나고 가게도 전부 기름때가 다 껴있고 정리하지 않은 짐들이 가게를 잠식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자연스레 발길을 끊게 되었는데요...

 

이번에 새로 생긴 진주분식은 놀라울 정도로 이전의 기름때와 묶은 때를 다 벗겨내고! 기름 쩐내가 하나도 나지 않고! 가게 내부도 엄청 깔끔해졌더라고요👀.

 

 

음식점은 아무래도 위생을 신경 쓰게 되는데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정말 강력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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