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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혼밥하기 좋은 '정직유부 성남점'을 소개 드리려 합니다🤗~
정직유부 성남점; 울산 중구 먹자거리 14
운영시간: 10:30-20:30 / 브레이크 타임: 15:00-16:00
라스트 오더: 20:00 / 문의처: 0507-0289-9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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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유부 성남점]
<장점>
1. 혼밥하기 좋은 분위기이다.
2. 유부가 촉촉하고 불향이 가득하며 속 재료와 조합이 좋다.
3. 세트메뉴로 조금 저렴하게 면과 유부를 함께 먹을 수 있다.
<단점>
1. 식사시간에 배달 주문이 많기 때문에 매장 주문 시 대기시간이 길다.
2. 매장 자체가 작은 편이라 좌석이 협소하다.
<비고>
- 남은 음식 포장이 가능한 게 편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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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은 매장 입구 외부에 있는 키오스크로 하면 되고, 주문 후 매장으로 들어가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어요☝🏻.
매장에는 테이블이 2개 있고, 맞은편에 셀프 코너가 있습니다. 주문한 음료수도 직접 꺼내가면 되고, 물도 셀프입니다. 첫 장국은 직접 주시고, 그다음부터는 셀프로 이용하면 되는 것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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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 나오기까지 대기시간이 15~17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저는 학원 가기 전에 급하게 들른 거라 자꾸만 늦어지는 조리에 안절부절못하고 기다렸어요⏳.
먼저 주신 장국을 홀짝홀짝해봤는데... 제가 먹어본 장국 중에 제일 별로였어요... 그 특유의 농축액 맛...😱 조미료 맛이 엄청 강하고, 진하긴 한데 약간 시큼한 맛이 있는 진한 맛이라 한두 모금 먹고 안 먹게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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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제가 주문한 '1인 혼밥정식(참치마요 2pcs, 에그 2pcs, 삼겹비빔면)'이 나왔어요.
유부는 추가 금액이 없었고 삼겹 비빔면은 200원 추가해야 해서 총 10,800원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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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가 나오니까 불향이 확 나더라고요, 먹기도 전인데!! 그래서 너무너무 기대가 됐어요💓.
유부초밥의 크기도 생각보다 더 커서 2개만 먹고 2개는 포장해왔다는 슬픈 결말이... 있다는 것도 안 비밀이에요.
(대학생 때 학교 앞 정직유부를 종종 갔었는데 본가로 돌아오고 나서는 정직유부가 잘 없어서 엄청 오랜만에 먹는 거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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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먹었던 에그유부🐣~
달걀이 살짝 달큰하고 퐁신퐁신한 게 유부의 식감과도 잘 어울리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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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유부는 특히 이 유부가 진짜 요물인데, 촉촉하고 살짝 도톰하면서 불향이 확 나니까 입안에 가득 넣었을 때 행복함도 가득 올라오는 것 같아요!
다른 재료들보다도 저는 항상 이 에그유부가 제일 맛있더라고요!(정직 유부 가시는 분들께 꼭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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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참치마요유부에요~
유부는 말모말모 에그유부랑 동일해서 그냥 그대로 맛있어요! 진짜 마트에서 사 오는 유부초밥 키트랑은 차원이 다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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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참치마요와 유부가 안 어울리는 걸까요? 아니면 참치마요가 유부에 불향을 토치로 입히면서 따듯해지기 때문에 별로일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참치마요는 마요네즈가 있기 때문인지, 따뜻할 때보다는 차가울 때가 맛있더라고요. 근데 참치마요가 미지근하고, 따뜻하니까 뭔가 참치의 텁텁함과 마요네즈의 느끼함이 배가 되는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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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소개드릴 메뉴는 바로바로 삼겹비빔면입니다!
상추, 삼겹살, 비빔면이 들어있는 메뉴인데요~ 비빔면 자체는 팔도 비빔면 맛 그대로였어요.
그래서 정말 실패 없는, 무난하게 맛있는 맛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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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삼겹살이 너무 얇아서 그런 건지 아니면 고기 자체가 원래 그런 건지 좀 질기더라고요. 그리고 오돌뼈 부분이 너무 많아서 먹을 때 조금 불편했어요. 양념이 있는 면이다 보니 오돌뼈를 발라내며 손 이곳저곳에 양념이 다 묻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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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메밀소바를 먹고 싶었는데 추가 금액을 너무 많이 내야 해서 비빔면을 고른 거였거든요. 그런데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니 먹고 싶은 거 먹을 걸 후회가 가득했어요ㅜㅠ.
유부초밥은 진짜 정직유부만의 매력이 있다는 느낌이라면 비빔면은 그냥 집에서 해먹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라서요.
정직유부에서는 유부초밥만 먹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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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뭐래도 유부초밥은 맛있어~ 특히 에그유부 완전 강력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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