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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루하(리오넬과 루이하우스): 인생 최고 스테이크를 만났던 1인 쉐프 다이닝 식당 가격 및 솔직 후기) 시즌1

by 돼지런한 나날들 2024. 1. 3.
 

안녕하세요~ 오늘은 인생 처음으로 가봤던 1인 쉐프 다이닝 코스 레스토랑인 '리루하(리오넬과 루이 하우스)'를 소개 드리려 합니다.

 

 
리루하; 경북 경주시 양남면 신대로 66-9 1층
운영시간: 11:00-21:00 / 라스트오더 20:00
문의처: 0507-1302-7719

 

 

우유를 먹여 키운 송아지 고기로 스테이크를 구워 지방이 없어 담백하지만 또 부드러운 것이 리루하의 가장 큰 특징이에요👍🏻.

 

(진짜 대존맛탱, 인생 최고 맛집)

 

 

가게의 내부는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10인용 단체석, 측면의 짧은 통로로 이루어져 있는 8인용 프라이빗 단체석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저희는 8인 단체석 룸으로 예약했는데, 층고도 엄청 넓고 갖가지 식물들이 분위기를 편하게 만들어줍니다.

 

그리고 나무 재질의 가구들까지 더해져 공간에 들어서는 것만으로도 진짜 좋은 곳에 온 기분이 물씬 들어요👍🏻.

 

 

리루하는 사전예약제로, 예약된 메뉴에 필요한 재료들만 딱 준비하신다고 해요.

 

 

저희는 사장님의 추천을 받아 '2인 리오넬 코스 하나, 2인 루이 코스 하나, 칼라토마토 치즈 샐러드' 하나를 미리 예약했어요. 와인 1병, 맥주 1병까지 해서 총 403,000원 나왔습니다😱. (와인도 진짜 맛있어서 이름 외워왔어요! 조금 있다 와인 소개드릴 때 말씀드릴게요ㅎㅎ)

 

저희는 4인이라 코스 2개를 하니 선택 메뉴도 다양히 먹을 수가 있었어요. 그리고 음료는 현장에서 주문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에 예약은 안 했습니다!

 

 

가장 먼저 에피타이저로 받은 칼라토마토 치즈 샐러드, 포치니 브라운양송이 크림 스프에요!

 

 

스프는 버섯의 향과 풍미가 진했고 일반 크림 스프보다 담백했어요. 그런데 제 개인적 입맛으로는 상하목장 양송이스프가 더 맛있는 것 같아요...

 

 

다음은 샐러드입니다🌱~

직접 재배하신 스테비아 토마토와 치즈가 곁들여진 샐러드에요. 정말 가볍고 상큼해서 에피타이저로 제격이랍니다👍🏻.

 

 

직접 담그신 무설탕 피클이에요.

무가 큼직하고 시판 무 피클보다 덜 달고 덜 새콤한 게 자극적이지 않아 좋았어요!

 

 

진짜 맛있었던 와인과 그냥 그랬던 맥주!

(좌측이 와인이고 이름은 '로사토 스파클링 논 알코올'입니다. 맥주는 '로덴바흐 빈티지 375'에요!)

 

 

저는 술을 즐기지 않아 음료 같은 술을 좋아하는데!

로사토 스파클링이 진짜 새콤하고 끝 맛이 달달하며 스파클링도 꽤 강해요!

 

음식 없이 와인만 먹었을 땐 너무 새콤하게 느껴지는데, 음식을 먹고 나서 한 모금 마시면, 너무 상큼하고 달달하니 꿀떡꿀떡 넘어가더라고요🍷.

 

 

맥주는 달달한 척하고 식도 루트 확인해 주는... 약간 과일향 첨가한 차례주 맛이었어요🤔.

 

와인은 한 병에 59,000원, 맥주는 한 병에 29,000원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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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감바스송아지 굴라쉬입니다!

 

 

송아지 굴라쉬는 토마토 베이스에요.

찢어진 송아지 고기가 있어서 그런지 기름기 없고 담백한 라구파스타 맛이에요!

 

근데 직접 구우신 빵이 미쳤어요. 시골 화덕에서 구운 듯 진짜 호밀빵처럼 건강한 맛인데 밖인 바삭하다 못해 나를 공격할 것 같고, 안은 진짜 포슬포슬하고 촉촉하고 쫀득해요. 너무 맛있어서 오빠 빵까지 다 먹어버렸답니다 ㅋㅋㅋ.

 

 

감바스도 집에서 자주 해먹는데 리루하의 감바스는 뭐랄까..? 담백하고 마늘 향과 맛이 톡톡히 났어요.

 

리루하의 요리들은 전체적으로 기름기가 적고 담백한 편이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요👍🏻👍🏻👍🏻.

 

 

다음은 트러플 송화버섯 크림 파스타, 새우 아라비아따 라구 파스타입니다!

원래 크림 파스타만 가능한데, 크림 파스타를 4인 양만큼 먹기가 힘들잖아요! 그래서 셰프님께서 한 메뉴는 라구 파스타로 교체해 주셨어요.

 

 

맛은 솔직히 송아지 굴라쉬랑 똑같아요. 그냥 그 소스에 파스타를 한 것 같은 느낌...

근데 면이 동그랗고 긴 데다 두꺼워서 씹는 식감이 특이했어요.

 

 

평소에 트러플이 들어간 메뉴는 피하려 하는 게 그 특유의 향이 인공적으로 강할 때가 많아 거부감이 느껴지더라고요.

그래서 피하는 편인데 리루하의 트러플 크림 파스타는 그렇지 않았어요. 부드럽고 고소한 크림 맛에 은은한 트러플 향이 더해지니 진짜 먹기 좋더라고요!

 

그런데 개인적으로 이것도 감바스랑 맛의 느낌이 비슷해서, 같은 메뉴에 면을 넣은 버전으로 한 번 더 먹는 느낌이었어요.

 

 

티스토리의 업로드 용량 제한 문제로 시즌2로 넘어갈게요ㅠㅠ

 

 

 

리루하(리오넬과 루이하우스): 인생 최고 스테이크를 만났던 1인 쉐프 다이닝 식당 가격 및 솔직

일반인의 평범한 일상 리루하(리오넬과 루이하우스): 인생 최고 스테이크를 만났던 1인 쉐프 다이닝 식당 가격 및 솔직 후기) 시즌2 본문 카테고리 없음 리루하(리오넬과 루이하우스): 인생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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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링크에서 계속해서 후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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