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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티미티 꾸덕 그릭요거트 메이커(a.k.a. 러빙 유청분리기) 내돈내산 솔직 후기

by 돼지런한 나날들 2024. 6. 16.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위티미티 꾸덕메이커'를 소개 드리려 해요🤗.

 

저번 포스팅에 요거트 메이커 없이 꾸덕꾸덕한 그릭 요거트 만드는 법 소개 드렸잖아요~

 

그런데 찾아보니까 메이커가 있으면 완성될 때까지 아무 신경도 안 써도 돼서 진짜 편한데 완성물까지 완벽하다는 거예요! 그래서 구매해 봤습니다.

 

하지만 제가 내린 결론은 강력 비추천이에요... (오늘의 요약은 한 줄로 끝낼게요, 더 자세한 이유는 포스팅을 읽어주세요!!)

 

 

저는 위티미티 공식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세일가 29,300원에 구매했었어요!(정가 59,900원에 할인가 29,300원이었는데, 지금 보니 할인이 무기한이네요;;; 왠지 속은 기분...)

 

우선 처음 받았을 때에는 너무 예쁜 딸기우유색이라 더 마음에 들고 기대가 됐었어요🤩.

 

 

스프링도 일반, 강력 두가지에 유튜브에서만 보던 예쁜 네잎클로버 모양 판까지!

 

유튜버분들처럼 예쁜 하트 그릭요거트 케이크를 내 손으로 만들 생각에 기분이 엄청 들떴었어요😍.

 

 

2.45L까지 가능한 대용량에, 활용 가능한 레시피 북까지... 역시 알아보고 사길 잘했다고, 뿌듯하다고까지 생각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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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2.45L는 무슨 저는 2.3L를 부었거든요??

 

근데 표면장력처럼 꽉 차서 동그란 뚜껑을 닫지도 못했어요... 뚜껑만 닫고 36시간 냉장고에 두라길래 이틀 동안 뒀거든요? 그러고 나서 누름판과 일반 스프링을 끼우고 하루를 있었는데...

 

 

아니 누름판 위로 요거트가 다 역류한 거예요...😱

그거 싹싹이로 또다시 긁어서 아래에 넣고 다시 다시 냉장고에 넣고 하루 있다 열었는데 또 역류하고...

 

이걸 3일을 했어요. 근데도 안 끝나길래 에라 모르겠다는 마음으로 강력 스프링 넣고 하루 후에 보니 더 많이 역류하고, 밑으론 유청이 찔끔찔끔 나와서 제대로 되는 건지 모르겠고...(열 때마다 난장판이라 사진도 못 찍었어요😱😱😱.)

 

 

심지어 유청에 요거트가 많이 섞여 나와요...

결국 7일차에 먹었는데 너무 철썩철썩 찰져서 그릭요거트가 아니었어요...😥

 

마음고생만 더하고, 더 안절부절 확인하고...

차라리 이전 방법으로 만드는 게 2일이면 뚝딱! 실패할 일도 없이 좋답니다💓

 

 

 

그래서 세일도 무기한하고, 체험단도 많이 모집했구나...를 절실히 느꼈어요.

 

지금은 저희 집 그릇장 어딘가에 박혀 사용하지를 않는 위티미티 꾸덕메이커... 편하대서 샀다가 고생만 배로 하고 돈도 썼어요... (억울할 지경😭)

 

진짜 꾸덕한 그릭요거트를 단시간에 실패 없이 만드시고 싶다면 상단에 붙여드린 이전 포스팅을 참고하시는 걸 강력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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