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샤브20 울산동구점: 샤브샤브 무한리필 강력추천 맛집(이용방법 및 가격, 닭강정 및 샤브샤브 내돈내산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요즘 뜨고 있다는 '샤브20 울산동구점'이 생겨 방문해보았어요🤗!

 

[울산 동구] 편백가: 편백찜, 샤브샤브 무한리필 내돈내산 찐후기

 

많은 분들께서 일산지 편백찜과 샤브샤브 무한리필 가게인 편백가 후기 글을 좋아해 주셨는데요!

 

이번 샤브20은 편백가보다 훨씬! 더더더 대만족했기 때문에 자신 있게 소개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샤브20 울산동구점; 울산 동구 해수욕장10길 54 2층
운영시간: 11:00-22:00 / 라스트 오더: 20:50
문의처: 0507-1394-4920

 

※ 평일 런치 15시까지 주문 가능, 브레이크 타임 없음

 

 

[샤브20 울산동구점]

<장점>
1. 육수 선택의 폭이 넓다.
2. 캐치 테이블로 웨이팅을 하기 때문에 입구에 서 있을 필요가 없다.
3. 고기와 채소 등 모든 음식이 신선하고 맛있다.
4. 디저트도 맛있다.
5. 전용 주차장이 매우 넓다.
6. 매장 자체도 엄청 넓다.

<단점>
1. 육수를 한번 선택하면 바꿀 수 없다.
2. 물청소를 계속해서 바닥이 너무 미끄럽다.

<비고>
- 이때까지 가본 샤브샤브 무한리필 중 가장 만족스럽고, 가장 맛있다!!

 

 

샤브샤브 무한리필 집 중 이렇게 매장이 탁 트이고

넓은 곳은 처음 보는 것 같아요👀.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넓어요!!

 

그런데 이날 비가 와서 그런지 물걸레질을 계속하셔서.. 바닥에 물이 흥건하고 너무 미끄러워서 넘어질 뻔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어요...

 

 

저희는 일요일 오후 2시 40분 정도에 방문을 했고, 15분 정도 웨이팅을 한 후 자리에 앉을 수 있었어요.

 

창가 자리로 배정을 받아서, 비 오는 운치 있는 바다를 보며 식사를 할 수 있어 너무 좋았어요😋.

 

 

주말 방문이라 '100분 디너 코스(24,900원)'을 적용받아 저희는 4명이서 방문하여 '총 99,600원'을 냈어요.

 

 

사실 뷔페 가면 가짓수는 많은데 먹을 만한 게 없을 때가 가장 난감한데... 샤브20은 어쩌면 메뉴 수가 모자라 보일 수 있지만, 퀄리티가 너무 좋아요👍🏻.

 

단호박 무스는 마요네즈 맛이 적고, 단호박 맛이 진해서 덜 새콤달콤한 게 너무 맛있어요!!

 

 

그리고 닭강정이 유명하던데 그 이유를 한 입 먹자마자 알게 되었어요!!

 

튀김옷도 너무 두껍지 않고 겉바속촉에 너무 달지 않고 달달한 정도의 양념치킨 소스가 버무려져 있어요. 살도 완전 통살 느낌으로 통실통실해서 진짜 웬만한 치킨, 닭강정 집보다 훨씬 낫더라고요💓.

 

 

소스는 간장+고추냉이, 쌈장, 칠리소스, 땅콩소스, 유자 폰즈를 들고 왔어요.

 

칠리소스는 달달하다가 살짝 매콤한 끝 맛이 나는 정도라 맵찔이인 저에게도 맛있었어요. 땅콩소스는 단 맛이 거의 없고 땅콩 맛이 진하고 제형이 꾸덕꾸덕한 게 진짜 이때까지 먹은 땅콩소스 중 최고였어요🥜!!

 

 

고기는 고깃간 구역에서 들고 오면 되고 돼지고기, 소고기 이렇게 2종류가 있어요. 1회당 최대 3판까지만 이용이 가능해요!!

 

돼지고기가 소에 비해 익는 시간이 더 걸리고 기름진 맛이 강해요. 신선하고 감칠맛도 돌아 맛은 있는데 많이 먹진 못하겠더라고요... 그래서 소고기를 더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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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가쓰오부시와 얼큰 육수를 먹었는데 맵찔이인 저도 맛있게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얼큰이 맵지 않아요!

 

오히려 기름기만 덜어주는 느낌이라 더 좋고, 가쓰오부시는 그냥 평범한 샤브샤브 맛이에요!!

 

 

청경채, 유부, 고기, 버섯, 배추, 우동면 등 원하는 재료로 커스터마이징한 샤브샤브!

 

진짜 얇은 소고기임에도 질기거나 퍽퍽한 맛이 없고, 질 좋은 고기를 쓰는구나가 느껴지는 맛이었어요👍🏻👍🏻👍🏻.

 

 

샤브샤브에 넣을 수 있는 채소와 월남쌈 재료가 고깃간 바로 옆에 정리되어 있어요. 채소들이 무른 게 없고 진짜 다 신선하고 식감도 좋아요👍🏻.

 

 

사진으로 봐도 신선함이 보이시죠?

무한리필인데도 무한리필 같지 않은 퀄리티에요💓.

 

 

마실 것으론 탄산음료와 오렌지주스, 매실 주스 그리고 물이 준비되어 있어요. 제로 콜라는 라임 맛만 있고, 특이하게 탄산수가 있더라고요!

 

제로 드시는 분들, 라임 제로는 불호이신 분들께 추천드려욥✌🏻.

 

 

디저트로는 커피와 아이스크림이 있는데!

커피 기계가 에스프레소, 라떼, 아메리카노가 가능했고, 옆의 아이스크림과 합작하여 아포가또도 먹을 수 있었어요.

 

이런 곳에서 디저트가 아쉬우면 만족감이 확 떨어지는데... 또 디저트도 괜찮더라고요! 아포가토를 드신 아버지와 오빠가 극찬을 했었더랍니다🤣.

 

 

저는 아이스크림을 먹었는데, 퍼먹는 게 아니라 소프트콘 같은 아이스크림이라 너무 좋았어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우유맛 아이스크림이 아니라 생크림 맛 아이스크림이었다는 거... 부드럽고 담백하기보다는 약간 진짜 생크림처럼 단단하고 묵직한 느낌이었어요🍦.

 

(이것도 괜찮았지만... 우유맛 아이스크림... 못 잃어...)

 

 

 

이제 샤브샤브 유목민 생활은 그만!

저희는 샤브20에 정착하기로 했습니다✌🏻.

 

닭강정도 쵝오!!

강력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