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개차 덕후의 광동 헛개차 VS 웅진 헛개차 솔직 리뷰(헛개차 싸게 사는 꿀팁 대방출)

 

안녕하세요~ 오늘은 헛개차 리뷰를 해보려 합니다🤗!

 

저는 평생 "물 맛이 거기서 거기지 뭐, 좀 달라도 특별하게 차이점이 있겠어?"라는 생각으로 살아왔는데요!

 

아니... 다르더라고요...ㅎㅎ 그래서 오늘은 제가 요즘 빠져 있는 헛개차! 그중에서도 광동과 웅진의 헛개차를 비교해 보려 합니다!

 

 

웅진 헛개차는 500ml 20병에 15,490원, 광동 헛개차는 무라벨 330ml 20병에 19,800원에 구매했어요.

 

 

요즘 쿠팡보다도 공동구매로 구매하는 게 더 쌀 때가 많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 토스 공동구매로 구매했어요.

 

(그런데.. 글을 쓰는 오늘... 쿠팡에서 광동은 7,000원, 웅진은 2,000원 더 싸게 파는 것을 발견했어요... 그땐 분명 토스 가격이 더 저렴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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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리뷰에 들어가기 가보자면, 우선 따를 때 향과 색부터 다르더라고요!!

 

광동 헛개차가 색이 더 진하고 검은 느낌이면서 향도 더 강한 반면, 웅진 헛개차는 검은 느낌보다는 맑고 밝은 갈색 느낌에 향이 거의 안 났어요.

 

 

맛도 정말 놀랄 정도로 확연하게 차이가 났는데요👀!

 

광동 헛개차는 제 입맛에 쓰다고 느껴질 정도로 양은 적지만 맛이 정말 강해서 물에 항상 섞어 마셨어요. 근데 이게 억지로 그런 맛을 낸 게 아니라 재료가 많이 들어간 느낌? 입이 껄끄럽거나 속이 어지럽지 않았어요👍🏻.

 

 

그리고 일반 물과 동일하게 마시면 갈증이 해소되고, 물보다는 맛을 가지고 있어 술술 넘어갔어요✌🏻.

 

그리고 제가 탄산을 진짜 좋아하는 편인데 헛개차가 씁쓸한 맛이 있다 보니 탄산 없이 기름진 음식을 먹어도 입과 속이 그렇게 기름지지 않더라고요!!!

 

 

반면 웅진 헛개차는 물임에도 약간 음료처럼 마실수록 갈증이 더 나는 느낌이에요.

그리고 첫맛에 뭔가 입안을 겉도는 약간 기름진 단맛이 먼저 느껴지고, 그 후에 헛개차의 씁쓸함이 미묘하게 느껴지는 맛이에요.

 

 

맛이 진하고 구수하기보다는 뭔가... 음료를 마시는 느낌?

 

광동 헛개차는 산 지 2~3주 안에 다 마셔 지금 한 병도 남아 있지 않은데 웅진 헛개차는 2주가 지난 지금도 아직 많이 남아있는 걸 보면 차이가 정말 큰 것 같아요🤣.

 

어머니께서도 저랑 같이 헛개차를 드시는데 광동 헛개차가 훨씬 맛도 좋고, 개운하고 술술 넘어간다고 하시더라고요.

 

 

역시 '광동'하면 '헛개차'가 유명한 이유가 있나 봅니다... (아무 라벨을 출시하는 것만 봐도... 시장의 어느 정도 파이를 차지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니 어찌 보면 당연한 맛 차이이지 않을까 싶어요😰.)

 

물 맛도 확연한 차이를 느끼게 해 준 두 헛개차가 너무 신기해서 리뷰로 한번 소개 드려 봤습니다~